[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 의정부 정음유치원은 이달 셋째주부터 2주간 유치원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정음유치원은 지난해 3월 개원한 고산동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이번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실시함으로써 유아들에게 학습의 장을 넓히고 한층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가온반(만3세)은 요술책상라운지를 방문해 봄맞이 농장체험과 정원사 체험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렀으며, 나온반(만4세)은 치카치카 양치학교에 방문해 양치질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갖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온반(만5세)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 방문해 과학전시실, 과학놀이방, 3D입체영상실 등 융합과학 체험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을 길렀다.
체험 활동을 마친 유아들은 “봄으로 꾸며진 다양한 역할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치약과 칫솔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과학 체험 활동이 이렇게 신나고 재밌는지 처음 알았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정음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과 흥미에 적합한 교육적인 체험학습을 점차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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