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97포인트(0.46%) 내린 2563.1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65억원, 기관이 7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542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LG전자, 기아,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등은 하락한 반면 KB금융, LB화학,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소형주, 비금속광물 등은 내린 반면 의료정밀, 보험업, 음식료업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49포인트(2.58%) 하락한 885.7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5억원, 2천424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만 홀로 5천41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엘앤에프가 8% 이상 빠졌고 천보, 하림지주, 케어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내렸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DX는 1%대로 올랐다.
업종별로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신성장기업 등은 하락한 반면 출판매체, 운송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0.22%) 하락한 1천322.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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