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GS25는 이른 더위로 빙과류 수요가 늘자 빙수 신제품을 예년보다 일찍 출시해 대응에 나선다.
GS25는 '춘식이딸기빙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딸기 과육, 딸기 시럽, 딸기빙수믹스, 우유빙수믹스를 차례로 쌓은 4단으로 구성됐다.
GS25가 최근 4주간(3월20일~4월16일) 빙과류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빙수, 바·튜브류 등 빙과류 매출이 72.2%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지난해 6월 하순~7월 중순에 버금가는 빙과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통상 여름 초입인 6월 하순부터 빙과류 매출 성수기가 시작되는 것을 감안할 시 올해 빙과류 매출 피크 시점이 최대 3개월가량 빨라진 셈이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빙과류 매출이 고공 상승하는 것에 맞춰 이번 춘식이딸기빙수 등 차별화 빙수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초고가 빙수의 화제성을 넘어 올해는 3천원대 갓성비 편의점 빙수 열풍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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