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에서 오는 26일 '프리미어'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지난 달 개최한 e스포츠 대회 '록//인(LOCK//IN)'을 통해 처음 공개된 프리미어는 발로란트의 새로운 팀 기반 경쟁 시스템이다.
프리미어는 실력과 등급에 따라 구분된 20개의 디비전으로 나뉘며, 각 디비전별 매치메이킹과 승강전을 진행한다. 아마추어 체육 리그의 '부'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용자들은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거나 사전에 결성된 팀에 합류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등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 대전을 마치면 인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어 베타 참가 플레이어 카드와 칭호가 주어진다.
프리미어는 티어나 실력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이용자에게 '팀 게임'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오픈 베타 이후 시작될 정식 프리미어 시스템에서는 추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팀에게 '발로란트 챌린저스' 출전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발로란트 프리미어 오픈 베타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향후 라이엇게임즈는 오픈 베타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더한 프리미어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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