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17%) 오른 2575.91로 마쳤다.
개인이 3천8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3천697억원, 기관이 17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포스코퓨처엠이 12% 급등했고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전자, 신한지주 등도 올랐다. 반면 LG전자,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업, 섬유의복, 전기가스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금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63%) 상승한 909.5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천463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천827억원, 49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에코프로, 케어젠,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 천보, HLB,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금속, 건설 등은 오른 반면 기타제조, 제약, 방송서비스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0.94%) 오른 1천311.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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