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상품을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오아시스알파(대표 최유성)와 지역상생 상품 공동 개발·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T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처를 확보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LG헬로비전 측은 기대한다.
제철장터와 오아시스알파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 공동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각 사 TV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상품을 함께 판매해 지역 농특산물 등 우수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첫 번째 상품으로 LG헬로비전 방송 권역 경북 안동의 대표 특산물 '안동 마' 분말을 판매할 예정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들이 제철장터의 우수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아시스알파와 함께 앞으로 지역 농가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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