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엠투웬티는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요가회와 마요홈(MYOHOME) 장비 공급 및 연계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엠투웬티는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 '마요홈'이 대한민국 700만 요가, 필래테스 인구를 대표하는 대한요가회의 공식장비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대한요가회와 중저주파 운동기기로 효율적인 코어근육 자극 기반 요가와 필라테스를 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EMS 요가, EMS 필라테스를 대중화하고 전문 강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데이터 수집, 마케팅 교류, 연계 사업모델 개발까지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마요홈은 스마트 미러디스플레이, 마요슈트(옷), 모바일 앱으로 구성돼 인체 데이터 활용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다. 특히, 자체 개발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 'CMB' 기반 EMS 운동(저주파 전자기 자극 운동 시스템)과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해 트레이닝,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대한요가회는 대한체육회 인정회원단체로 2015년부터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요가의날 (UN International Day of Yoga)'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더불어 요가 지도자 교육 관련 표준화 작업 및 인증 교육기관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요가 대중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대한요가회는 대한요가필라테스회로 명칭을 변경해 필라테스도 함께 공식적인 대한체육회 종목으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마요홈의 중저주파 EMS 기술 기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700만 회원을 보유한 대한요가회의 공식 장비로 채택됐다"며 "이를 통해 중저주파 EMS와 요가 및 필라테스를 결합해 부상 없고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며 나아가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도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헀다.
이어 "마요홈을 활용해 체육 사각지대에 놓인 모든 사람들이 운동이 가능해진 만큼 요가와 필라테스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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