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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4만3000명 식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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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매점, 푸드트럭 등 운영 예정…"K푸드 세계에 알릴 것"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아워홈이 4만3천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급식과 매점,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및 아워홈 CI. [사진=아워홈]
새만금 잼버리 및 아워홈 CI. [사진=아워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대상 국제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 고성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총괄했다.

올해 8월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170여 개국 약 4만3천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세계 청소년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새만금 매립지에 조성된 축구장 120여 개 규모의 거대한 잼버리 야영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워홈은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후원 협약식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 이항복 운영위원장과 아워홈 금동일 안전경영총괄, 장성호 TFS사업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의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업계 최다 물류∙제조 인프라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대회 기간 중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을 하게 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4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에 아워홈이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세계 청소년들이 음식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며 “아워홈이 가진 대규모 단체급식 및 국제행사 운영 노하우를 살려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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