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5일 서구와 공동으로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대상지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해송 300주를 식재했다.
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치자나무 600주, 영산홍 1천500주를 분양했다. 산불 조심 캠페인, 국산 목재 이용 촉진 아이러브우드 캠페인도 열렸다.
유 시장은 "분진, 미세 먼지, 열섬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 숲 조성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인천 전역으로 도시 숲 조성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녹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24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요 도로변 등 미세 먼지 주요 발생 지역 일원 녹지 공간 42ha에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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