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지역의 이슈를 알려 공론의 장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다'는 '2023 보도비전(Vision)'을 24일 발표했다.
딜라이브TV는 지난해 뉴스 생방송을 오전과 오후 2회로 확대한 이후 보도비전을 새롭게 설정해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도비전은 지역채널 보도가 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위해 ▲지역이슈 공론화 ▲지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지역경제 정보 제공 ▲지역사회 미래가치 기여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담았다.
딜라이브TV는 지방자치단체의 이슈와 시청자 중심의 지역 관심사에 대한 뉴스발굴,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한 제보채널 다변화를 통해 지역이슈 공론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중심 재난정보 제공을 목표로 재난특별방송과 특보체제를 운영하게 된다.
지역 내 경제정보는 물론 지역민의 재산권보호와 은퇴세대 등을 위한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기여를 위해 ESG와 지역소멸,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주제의 뉴스들을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이번 발표와 함께 지역성을 강화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론칭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였던 딜라이브 AI아나운서 '로아'의 영어뉴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격 공연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더스테이지(The Stage)'도 새롭게 선보인다.
류종문 딜라이브TV 대표는 "지역채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보도비전을 정립했으며, 보도비전에 맞는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딜라이브TV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민들이 가장 먼저 찾고 떠올릴 수 있는 채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좋은 뉴스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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