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주) C&C는 21일 공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2조1천9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천396억원으로 집계됐다.
SK C&C는 "중간배당 등 비경상적 배당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면서 "실제 IT서비스 사업은 전년과 유사한 매출과 영업이익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공공∙유통 차세대 사업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클라우드 개발 사업과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기업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 성과를 냈다.
SK C&C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기업 경영이 위축되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이 위기 극복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하고 기업의 성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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