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갤럭시아넥스트가 운영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가 배송지 입력 기능이 적용된 유틸리티 NFT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NFT는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플랫폼 마이펫플러스의 유기동물 후원을 위한 유틸리티 NFT로 이날과 28일 각각 판매가 진행된다.
메타갤럭시아는 NFT 플랫폼 최초로 실물 상품을 위한 배송지 입력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NFT와 연계된 실물 상품의 경우, 구매자가 직접 판매자에게 소유자 증명 후 배송지 주소를 전달해야 했다. 판매자는 구매자가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일일이 배송지를 취합하고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메타갤럭시아의 배송지 입력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소유자 증명 과정과 메일 취합 과정이 생략된다. 이로써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간편하게 NFT 실물 상품을 주고받을 수 있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NFT 상품은 그동안 일반적인 이커머스 업계에서 당연하게 존재했던 배송지 입력 기능을 NFT 플랫폼에 최초로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커머스 플랫폼의 장점들을 메타갤럭시아에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대표 NF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NFT 판매 수익금은 마이펫플러스의 이름으로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안고가개'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안고가개는 마이펫플러스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함께 운영 중인 캠페인으로, 유기동물 구조, 의료지원, 입양홍보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일간 NFT를 구매한 이용자는 유기동물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판매하는 NFT 구매 시에는 마이펫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병원비 지원금을, 28일에 판매하는 NFT 구매 시에는 본인의 반려동물이나 유기동물이 그려진 커스텀 티셔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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