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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현대건설, 시즌 최종전도 '구름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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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라는 수식어 때문일까. 경기 결과와 순위와 상관 없는 매치업이었지만 만원 관중이 찾아왔다.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전이 매진 사례를 보였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은 2위를 이미 확정한 상황이다.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현대건설은 오는 23일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 들어간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에서 만난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가 열린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는 만원 관중이 찾았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가 열린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는 만원 관중이 찾았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두팀의 이날 맞대결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다. 흥국생명 구단은 이 점을 고려해 이날 홈 코트인 삼산체육관 관중석을 모두 개방했다.

구단은 앞선 홈 경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사각지대가 생기는 관중석은 개방하지 않았다. 이날 삼산체육관에는 모두 6110명이 입장해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집계된 관중은 올 시즌 남녀부 통틀어 한 경기 최다다. 종전은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전(6018명)이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19알 열린 현대건설과 시즌 최종전에서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 선수들이 19알 열린 현대건설과 시즌 최종전에서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또한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 후 홈 경기 5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김연경이 뛰고 있는 흥국생명은 티켓 파워를 제대로 자랑하고 있다.

원정 경기는 12차례 매진됐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는 이날까지 포함해 모두 19차례 만원관중을 보였는대 그중 17번이 흥국생명 경기다. 남자부는 2차례 매진됐다.

시즌 최종전 승리는 흥국생명이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23 17-25 25-23 25-20)로 이겼다.

흥국샹명의 홈 코트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최종전에 6,110명이 잧아와 매진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샹명의 홈 코트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최종전에 6,110명이 잧아와 매진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두팀은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 백업 맴버를 위주로 경기를 차렀는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박현주와 김다은이 두팀 합쳐 최다인 25점씩을 올렸다.

변지수와 임혜림도 각각 7점씩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몬타뇨(콜롬비아)가 15점, 이다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점, 황연주와 나현수가 각각 7, 6점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27승 9패(승점82) 현대건설은 24승 12패(승점70)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흥국생명 박현주(오른쪽)가 19일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흥국생명 박현주(오른쪽)가 19일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인천=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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