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휴젤이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기술은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차세대 필러와 스킨부스터(Bio Stimulators)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다.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약 11주간 사업화 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검토, 기술 검증 등 각종 협업 논의한다.
휴젤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휴젤은 바이오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10개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총 42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역시 바이오 벤처로 출발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에 다양한 기회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휴젤의 사업화 노하우와 임상 역량과 접목해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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