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국내 주요 편의점 가맹본부인 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모두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에 가입했다.
16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전날 정기총회 겸 이사회를 열고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트24는 편의점산업협회의 다섯 번째 회원사가 됐다.
편의점산업협회 이건준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마트24의 가입이 편의점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마트24는 협회 가입 이전부터 기존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2018년 협회가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에 동참해왔고 협회 가입으로 사회공헌 확대 및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김장욱 대표는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 대표 단체인 편의점산업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편의점 사업의 선발 주자인 회원사들과 함께 편의점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13년 12월 위드미에프에스를 인수, 2014년 7월 편의점사업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했다. 2017년 8월 이마트24로 사명과 브랜드명을 변경했고 2018년 3천호점, 2020년 5천호점을 열었다. 김장욱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는 6천호점 오픈과 함께 흑자경영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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