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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이트, 펜타피크스튜디오 신작 '스페이스 기어즈' 영상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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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테라포밍 소재로 한 SF 전략 게임…올해 3분기 스팀 출시

[사진=투바이트]
[사진=투바이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투바이트(대표 함영철)는 자사 게임 스튜디오인 펜타피크스튜디오에서 개발하는 '스페이스 기어즈(Space Gears)'의 플레이 영상을 스팀 페이지를 통해 14일 첫 공개했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화성 테라포밍을 소재로 한 SF 전략 RTS 게임이다. 화성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경쟁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스페이스 기어즈의 게임 시스템인 랜드와 HQ, 메크, 전투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컨트롤이 어렵고 복잡해 신규 진입장벽이 높았던 기존 RTS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빌드 오더, 자원 관리, 기지 확장 등 복잡한 동시 작업을 줄이고 직관적인 전투의 재미를 구현했다. 더 쉽고, 더 빠른 플레이를 추구하며 다양한 모드의 PvE와 PvP로 몰입감 높은 전투와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올해 3분기 스팀에 출시할 계획이며, 상세한 게임 정보와 테스트 일정을 2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 영상은 스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함영철 투바이트 대표는 "스페이스 기어즈는 SF 장르와 RTS 게임을 좋아하는 한국의 개발자들이 합심해서 만들고 있는 게임"이라며 "스팀을 통해 전세계 전략 게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원 펜타피크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1년을 개발하고 프리-알파 빌드로 게임을 첫 공개하게 됐다"며 "30여명의 열정 넘치는 개발자들과 열심히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며 펜타피크스튜디오 채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피크스튜디오는 투바이트에서 설립한 자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스페이스 기어즈를 비롯해 모바일 퍼즐&소셜 게임 '스텔라 테일즈'를 개발 중이다.

[사진=투바이트]
[사진=투바이트]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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