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보다 적은 연봉을 수령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600만원으로 전년 41억4천800억원보다 15.5% 줄었다. 세부적으로 급여는 13억6천600만원, 상여는 21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호텔신라는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LTI)를 과거 3년(2017~2019년) 간의 경영실적으로 지급하는데, 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며 지난해 LTI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인규 사장은 전년보다 12.7% 줄어든 18억5천200만원을 받았고,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천100만원으로 전년(5천300만원)보다 감소했다.
또 호텔신라 등기이사 평균 보수(작년 8억5천만원)도 1억3천100만원 감소한 7억1천900만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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