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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텍, EV Relay 설비 투자와 시장 성장 주목-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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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상용 EV 등 적용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전기 제어 부품 강소기업인 와이엠텍의 이브이 릴레이(EV Relay)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V Relay는 고전압·고전력 배터리에 연동되는 필수적인 부품이다.

IBK투자증권은 와이엠텍의 EV Relay 사업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와이엠텍]
IBK투자증권은 와이엠텍의 EV Relay 사업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와이엠텍]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EV Relay 사업은 일종의 전기적 스위치로 전자석을 이용, 전기적 접점을 물리적으로 접촉(On)과 이격(Off)해 전기에너지를 연결·차단하는 장치”라며 “와이엠텍은 2013년 중국 CCC(품질안전인증제도) 인증 후 수출 확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230여곳이 있으며 수출 비중은 65% 수준”이라며 “현재 와이엠텍의 EV Relay는 ESS, 태양광인버터, UPS, 상용 EV 등에 적용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전압은 충전 시간의 단축을 위해 DC 400V에서 DC 800V로 상향 중이다. 와이엠텍은 대용량 제품 설계기술과 가스절연 기밀 기술 등을 기반으로 대응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승용 EV향 매출 대응을 위해 제 2공장 설립 예정이다. 2022년 9월 약 6천500평 규모의 2공장 부지를 91억원에 확보했으며 올해 말 착공한다. 2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앞으로 성장할 시장에 적극적인 공략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QY Research에 따르면 EV Relay 시장은 2020년 11.3억 달러에서 연평균 29.95% 씩 성장해 2026년 54.7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 관련 시장은 Panasonic, Hongfa, Deonso 등이 과점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와이엠텍의 2022년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액 493억원(전년대비 64.1% 성장), 영업이익 149억원(113.3% 성장)이며 영업이익률은 30.1%(6.9%p 성장)를 기록했다”며 “달러 강세와 2022년 초 판가 인상, 전방 시장 성장, 매출처 다변화가 호실적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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