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정규리그 1위 향방이 달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가 열린다.
대한항공이 승점 68(23승 9패)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승점 66·22승 10패)이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대한항공이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최대 5로 벌려 3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 달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현대캐피탈에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승점 3을 따내면 순위를 맞바꾸고 2017-18시즌 이후 5시즌 만의 정규리그 1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관중들 역시 남자부 최고의 빅매치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계양체육관의 2142석은 모두 팔렸다. 시즌 두 번째 매진이다. 첫 매진 사례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로 지난 1월 7일 이곳에서 열린 4라운드다.
양 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대한항공이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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