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제2회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중점 갈등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 결과 갈등 관리 대상 사업은 기존 6개에서 4개 사업이 추가됐다. 이들 10개 사업은 구의 맞춤형 중점 갈등 관리 대상이 된다.
이번 심사 대상 사업은 총 46개로 이 중 상위 등급인 구민이 원하는 3보급단 개발, 길 고양이 급식소 설치·관리, 갈산변환소 증축 허가 신청,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4개 사업이 위원회에 회부 돼 심의를 거쳐 최종 갈등 관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사업은 캠프마켓 반환·개발, 군부대 통합 재배치,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지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일신·부개지역 중학교 신설,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 개발 등 6개다.
지난해 갈등을 해결한 문화의 거리 연장 조성 공사, 청천재개발지구 복합문화시설 주차장 출입구 관련 등 2개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적극적인 갈등 관리를 통해 주민의 정책 수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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