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전국 8개 도시에서 가맹점과 소통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패밀리(가맹점)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소통과 투명경영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BBQ의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300~400명씩 총 2천200개 가맹점이 참여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 분들은 2030년까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 그룹의 동반자이자, 동지이자, 동업자이자, 주인이기 때문에 최고로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느껴 오신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마음껏 같이 토론하고 소통해 주시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행사에 참석했던 한 가맹점 사장은 "BBQ에 장수 패밀리 사장이 많은 이유는 패밀리에게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며 "패밀리 사장들에게 항상 글로벌 1등, 브랜드 1위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회장님이 전국 행사에 모두 참석해 가족처럼 잘 챙겨주기 때문에 더더욱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과 함께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 등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에 대해 논의됐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물가·인건비·가스비·전기비·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반성장 방안들도 마련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판로를 찾고, 생생한 패밀리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듣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과 동반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