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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PCE 물가지표 경계감에 하락…242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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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다시 상승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 경계감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8포인트(0.63%) 하락한 2423.6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3억원, 9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HMM 등을 담고 포스코홀딩스, KT, LG전자 등을 팔았다.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네이버, KT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 포스코홀딩스가 3% 가까이 하락했고 네이버, SK하이닉스, 기아, 현대차, LG전자, 카카오, 삼성전자 등도 내렸다. 반면 KB금융,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하락한 반면 보험업,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40포인트(0.56%) 내린 778.8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89억원, 기관이 668억원을 팔아치웠다. 반연 개인은 1천61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위메이드를 담고 씨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에코프로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이오플로우, 코난테크놀로지, 엘앤에프 등을 사들이고 에스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케어젠과 HLB가 5% 안팎으로 하락했다. 에스엠, 오스템임플란트, 알테오젠, CJ ENM, 펄어비스 등도 내렸다. 반면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3%, 2%대로 올랐고 위메이드, 천보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비금속, 제약, 통신장비 등은 하락한 반면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원(0.59%) 오른 1천304.8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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