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는 이번 달 첫 교육을 시작한 포유드림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포유드림은 취업 아카데미, 청년 AI·Big Data(인공지능·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천738명을 교육, 2천482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아카데미는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지난 6일부터 대면 교육에 돌입했다.
재무 회계의 이해, 조직내 갈등관리와 같이 실무와 밀접한 교육 콘텐츠와 직무역량 자기소개서 사례, 자기 분석·역량강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AI·BigData 아카데미도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실무에는 파이썬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웹크롤링 등 세부 기술 과목을 추가하고,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취업 특강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교육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우수 창업 아이템 대상 정부 지원 사업 응모 코칭을 강화한다.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의 장단점을 파악해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 취업 시즌 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3월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포항과 인천송도의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각각 열린다.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는 3월 13일부터 '23-2차(22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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