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창업 13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15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이국환 대표를 정식 선임하고 김봉진 창업자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공동대표였던 김범준 전 대표도 지난해 연임 제안을 고사하면서 우아한형제들은 현재 이 대표 단독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한다. 또한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우아한형제들이 세운 합작법인인 '우아DH아시아'에서 이사회 의장직도 유지한다.
배민 관계자는 "책임과 권한을 이 대표에게 일임하고 신임 대표가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단일 대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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