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엘앤에프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29만4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1분기 예상 매출액에 전 분기 대비 7.5%, 전년 대비 137.9% 높은 1조3천억원, 영업이익에 전 분기 대비 52.9%, 전년 대비 53.3% 높은 813억원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향 테슬라 양극재 출하량 확대로 인한 것"이라며 "환율 하락, 구지 2공장 페이즈2(Phase2) 초기 가동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6%대에 머무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엘앤에프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3천678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 2분기 구지 2공장 Phase2 양산이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90% 이상 단결정 양극재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가시성이 중대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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