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초록뱀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만2천7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쿠는 오는 14일 12시부터 손석구, 김지원 주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서비스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방영된 이 드라마는 ‘나의 아저씨’로 유명해진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해 중국 OTT 플랫폼에서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태원 클라쓰’ 등 16편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됐다.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후 11월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스물다섯 스물하나', '힘쎈여자 도봉순' 등이 잇따라 공개돼 한한령 완화 기류가 감지됐고, 나의 해방일지도 완화 기류에 따른 수혜작이다.
나의 해방일지의 제작사는 초록뱀미디어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2021년 JTBC스튜디오와 80억원의 규모로 ‘나의 해방일지’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