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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기대작 많지만…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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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3만→3.7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나 실적 추정 변경과 차입금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원에서 14% 하향 조정한 3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13일 콘텐트리중앙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콘텐트리중앙 CI.  [사진=콘텐트리중앙]
메리츠증권이 13일 콘텐트리중앙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콘텐트리중앙 CI. [사진=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의 작년 4분기 연결 실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오른 2천504억원, 영업손실은 적자폭 확대인 216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콘텐트리중앙의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19.5% 오른 1조23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67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올해 방송 부문 주요 라인업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킹더랜드' 등 기대작과 'D.P 2', '지금 우리 학교는2' 등 시즌제 작품이 대기 중"이라며 "제작편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나 편당 제작비가 약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자회사 Wiip 방영작은 작년 3편에서 올해 5편으로 확대되며 영업적자도 작년 3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올해는 100억원대로 축소시킬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콘텐트리중앙의 개봉 예정작은 '대외비', '1947 보스톤', '화란' 등이다. 정 연구원은 "방역 조치 완화로 인한 국내 박스오피스 회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에는 "실적 추정 변경과 차입금 증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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