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긴급 모금 캠페인에 10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헤 기부금 27억원 이상이 조성됐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e7152cbb139d67.jpg)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후 7일 오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 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 또는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응원·공유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모금함 페이지 하단에 응원 댓글을 작성할 때마다 카카오가 댓글 1건당 1천원을 기부한다.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댓글·응원·공유 시 1건당 100원을 추가 기부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현재까지 모금액 가운데 약 6억원을 기부했고 이용자 참여에 따라 최대 10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임팩트 커머스(소비자 구매 활동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함) 사업을 맡고 있는 '카카오메이커스'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응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메시지를 담은 스웨트 셔츠와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재고가 남지 않는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드는 두 제품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한다. 판매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되며 피해 지역 재건과 깨끗한 식수 및 위생 제공,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두 나라를 돕기 위한 이용자들의 손길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카카오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함께 마음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안전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