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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작년 연결 매출액 525억 전기대비 19%↑…영업익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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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판관비 절감정책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광 통신모듈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지난해 글로벌 고객사 수주확대, 비용절감 정책에 따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호실적을 발표했다.

라이트론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84억1천700만원(전년 대비 19.1%) 증가한 525억5천80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2천만원(전기 45억2천만원 손실)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은 8억6천600만원(전기 84억8천500만원)으로 전기대비 89.9% 감소하며 적자폭을 줄였다.

라이트론이 지난해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라이트론]
라이트론이 지난해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라이트론]

라이트론은 ▲글로벌 고객사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원가‧판관비 절감 정책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전환사채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손실이 회계에 반영돼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기대비 65억2천100만원(15.7%) 증가한 481억8천5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와 당기순이익은 각 16억1천800만원(전기 22억4천600만원 손실), 1억2천만원(전기 58억2천800만원 손실)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가비율이 개선되고 판관비는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라이트론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전환사채 관련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약48억 원 반영됐다”며 “이것은 회계적 손실로 실제 손실이 현실화 되거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는 않으며, 비현금성 회계손실을 고려하면 지난해 회사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트론은 급변하는 5G 시장에서 매출 확대와 해외고객사 확보 등 고성장 사업궤도 진입을 위해 TFT를 구성해 신제품, 고품질 제품공급을 위한 상시비상체제를 가동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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