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코오롱그룹이 새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6일 새학기를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각종 선물들을 담아 전달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대표 이규호 사장과 전철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임직원 50여 명은 신학기에 필요한 펜, 노트, 연습장 등 학용품과 무선이어폰을 비롯한 선물 10여 종을 응원엽서와 함께 담아 총 850개의 드림팩을 제작했다.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배송하거나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팩 기금마련과 제작·전달까지 모두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임직원 모금액은 매년 늘어나 해마다 더 많은 드림팩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지원 인사팀 주임은 "드림팩을 받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누군가에게 꿈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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