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기업 라운즈(대표 김명섭, 김세민)는 사업개시 후 누적 매출 270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안경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한 라운즈는 스마트폰으로 안경을 실제처럼 써보는 가상피팅 앱 라운즈를 선보이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온라인에서 가상 안경 착용으로 구매한 안경테를 전국 안경원과 제휴해 도수렌즈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O2O 옴니채널을 구축하며 안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다.
B2C 모델로 사업을 시작한 라운즈는 O2O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B2B 사업에 뛰어들었다.
라운즈의 안경원 배송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파트너 제휴를 원하는 안경원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파트너 안경원은 2021년 280개에서 현재 약 600개 규모로 1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라운즈의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피팅 서비스 기기인 '라운즈 미러'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명섭 라운즈 대표는 "작년 한 해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개로 라운즈 사업 시작 후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3년은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확대를 위해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이와 함께 전국 파트너 안경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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