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신규 VIP 등급을 신설하며, 우수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월 1일부터 차상위 VIP 등급 '골드' 등급을 신설하는 멤버십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멤버십 3단계 등급(프리미엄 멤버스·VIP 클럽·쇼퍼 클럽)을 4단계 등급(프리미엄 멤버스·골드·실버·쇼퍼 클럽)으로 개편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전점 VIP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 혜택 대상을 넓혀,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락인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 선보이는 골드 등급은 지난해 전점에서 연간 4백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부여한다. 골드 등급으로 구매력 높은 20~30대 고객층을 적극 흡수 한다는 전략이다. 골드 등급에게는 ▲무료 음료·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운지 월 1회 이용 혜택 ▲나만의 사은행사 연간 2회 제공 ▲브랜드 추가 할인 혜택을 담은 멤버십 쿠폰북 제공 등 VIP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VIP 고객을 위한 신규 제휴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신세계사이먼의 연간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부여하는 멤버십 최상위 등급 프리미엄 멤버스와 함께 골드 고객에게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 '플래티넘' 및 골드 등급을 각각 부여한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블랙 및 삼성카드 골드 등급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문화 전시행사 초대 및 조선호텔앤리조트·제주신화월드 제휴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수준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업계 VIP 서비스 리딩 컴퍼니로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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