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종합청렴도를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권익위는 개편된 종합청렴도를 적용해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최종 5등급(1~5등급)으로 나눠 심사했다.
NIPA 측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대해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측정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새해 첫 청렴도 평가 제도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는 입장이다.
허성욱 NIPA 원장은 "ICT(정보통신기술) 특성을 반영한 부패리스크 식별·관리 등 부패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ICT 지원사업 전주기적 비리방지체계 선진화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IPA는 기관장부터 전 직원까지 전사가 참여하는 청렴 내재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부패 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ICT 협단체·청렴시민감사관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선책 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NIPA 측은 말한다.
허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공정한 조직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결과는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청렴 실천에 동참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서 준법·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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