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삼성화재의 주포 아흐메디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가 강서브를 과시하며 서브 킹 콘테스트 본선에 올랐다. 정윤주(흥국생명)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KGC인삼공사)는 서브 퀸에 도전한다.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남자부는 1995년 이전 출생 선수는 M스타, 이후 출생 선수는 Z스타로 나눴다. 여자부는 1996년을 기점으로 이전은 M스타, 이후는 Z스타에 포함됐다.
이날은 선수들의 연습경기를 포함해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남자부에서는 이크바이리가 118km의 강서브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이 117km로 뒤를 이었고 김지한(우리카드)이 109km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정윤주와 엘리자벳이 나란히 81km를 기록,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어 강소휘(GS칼텍스)가 80km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서브 킹·퀸 콘테스트 본선은 2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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