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계속되는 한파와 연료비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와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2배 인상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의 15만2천원에서 30만4천원으로 두 배 인상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의 9천원∼3만6천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최근 에너지 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도시가스 할인 폭을 50% 올린 바 있으나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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