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GS칼텍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위기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GS칼텍스는 19일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취약계층에게 3억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후에 진행하는 '설 맞이 난방유 지원'은 서울시 4개 마을(강남구 구룡마을·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0가구에 제공됐다. 지원 물량은 총 4만2천 리터(L)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들고 배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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