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570억원 규모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주문 ▲사전예약 ▲전국별미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상회 입점 사업자다.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사업자는 기존보다 최대 5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됐다. 가령 18일 거래된 대금은 원래대로라면 설 명절 이후인 25일 정산을 받게 되지만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20일에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산 주기란 이용자(고객)가 비용을 결제하거나 구매를 확정하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또는 간편결제사로부터 자금이 모두 회수된 후 이를 식당에 정산하기까지 걸리는 시일을 뜻한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정산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사업자 부담은 덜고 가게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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