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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혁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장,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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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무작위 대조연구’ 공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14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이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국내 한의학 학술연구와 학술활동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한의학 발전에 공로가 큰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4명을 선정한다.

이날 하인혁 소장은 ‘비특이 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 : 무작위 대조연구(Chuna Manual therapy versus usual care for non-specific chronic neck pain: a multicenter, pragmatic,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오른쪽)이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으로부터 학술대상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오른쪽)이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으로부터 학술대상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하 소장은 최근 추나요법의 유효성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입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 소장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을 비롯해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에 힘쓰는 중이다.

그가 이끄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만 SCI(E)급 국제학술지에 31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지난 10여 년 동안 총 150편이 넘는 논문을 펴내 한의치료의 임상 근거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하인혁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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