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케이팝 제너레이션' 티저가 공개됐다.
11일 티빙 공식홈에는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 티저 영상이 게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아이브의 안유진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이특, 샤이니 민호, 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김채원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SM 엔터테인먼트 CEO 이성수, RBW CEO 김도훈, 작사가 서지음, 디지페디(DIGIPEDI) 뮤직비디오 감독 성원모, 동아일보 기자 임희윤 등 대중음악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누구도 말한 적 없지만, 누구나 알고 싶은, 케이팝의 진짜 이야기"를 말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케이팝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들에 대해 팬덤 문화, 케이팝 신드롬, 대중성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브 안유진은 케이팝을 "다채롭다"라고 설명하고, 슈퍼주니어 이특은 "음원 차트 1위인 노래가 음악 방송 1위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김도훈 RBW CEO는 "보편적인 대중을 맞추는 게 아니다. 지금은 완전 작은 타깃을 맞춰야 되는 걸로 바뀌었다"라고, 서지음 작사가는 "안주하지 말고 계속 좋은 것을 더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하나의 글로벌 문화로 자리잡은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케이팝이 그려낼 또 다른 미래에 대한 내용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은 "아직 서브컬쳐고 저희가 메인컬쳐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보이며 '케이팝 제너레이션' 본편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단순한 인터뷰 기반의 형식을 벗어나 팩츄얼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케이팝의 1세대 강타부터 슈퍼주니어 이특, 선미, 샤이니 민호, 2PM, 하이라이트, EXO 수호, 마마무 화사,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알렉사, 엔하이픈, 아이브, 르세라핌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해외 아티스트 JO1, SB19, 니쥬가 함께해 그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비하인드와 에피소드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각 분야 전문가가 팬덤, 세대, 미디어, 젠더, 산업 등 다양한 관점으로 케이팝을 재구성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오는 26일 첫 공개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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