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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바라크루드' 독점 유통…종합병원으로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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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에스제약과 연장 계약…B형간염치료제 처방액 1위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GC녹십자가 한국비엠에스제약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를 독점 유통한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공동판매 형태에서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대상으로 한 독점 유통과 판매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 CI.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CI. [사진=GC녹십자]

양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바라크루드 관련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Entecavir)' 성분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지난 2011년부터 수 년간 처방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로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다"며 "종합병원 판매 확대를 통해 병원 사업 활동 증대와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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