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한화시스템이 육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육군정보통신학교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은 군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1사1병영'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화시스템은 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육군정보통신학교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최창운 육군정보통신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청년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한화시스템과 육군정보통신학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IT·인공지능(AI) 분야 교육 지원 ▲전역 예정 장병 취업상담 ▲상호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육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한 활동들이 우리 사회와 장병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운 육군정보통신학교장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K-방산 선도기업인 한화시스템과의 협업이 군 핵심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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