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왕세자 된 박형식, 귀신의 저주 받은 사연…'청춘월담' 1차 티저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청춘월담'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소문이 담겼다.

영상은 스산한 분위기가 맴도는 숲속 한가운데에 서 있는 이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환은 "너도 들었느냐, 내가 귀신의 저주를 받았다고"라고 질문하며 그에 대한 세간의 시선을 짐작게 한다.

이어 이환은 무언가에 홀린 듯 범상치 않은 눈빛으로 활시위를 겨누고, 화살에 맞은 한 여인과 붉은 핏방울의 모습까지 빠르게 이어지며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서서히 닫히는 문 너머로 면류관을 쓴 이환의 곧은 태도와 함께 "내가 그 저주를 받았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목소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을 것 같은 기개가 느껴진다. 과연 이환이 괴상한 저주와 이를 둘러싼 소문으로부터 자신의 안위를 지킬 수 있을지 '청춘월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청춘의 이야기로, 애틋한 로맨스부터 흥미진진한 사건까지 펼쳐지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내달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