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독특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박나래는 "사실 제가 올 한해 다리를 크게 다쳤다. 트월킹을 추다가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이 됐는데, 그때만 해도 내가 덜 행복한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행복하더라. 십자 중에 일자는 남았구나.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십자인대 하나도 내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나혼자산다' 식구들, '구해줘 홈즈' 코디, 제작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신체적인 성장판은 멈췄어도, 예능 성장판은 계속 성장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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