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롯데면세점이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서비스를 론칭하며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챌린지'와 '트립톡'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도입된 챌린지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리뷰를 상세히 올릴 수 있도록 강화됐다. 텍스트와 사진, 영상 등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롯데인터넷면세점 판매 상품을 함께 태그해 게시할 수 있다.
매월 기간별로 '이달의 챌린지 키워드' 미션을 통해 참가자 중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챌린저를 3명씩 선정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캔디'를 리워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트립톡 서비스도 지난 6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트립톡은 '여행 꿀팁을 공유하다'라는 콘셉트로 여행 정보 교류에 집중한 커뮤니티다. 고객들은 장소와 예산, 성향 등 관심사에 따라 구성된 '톡방'을 이용해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경험과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챌린지와 트립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캔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상과 사진 등이 포함된 게시물을 포스팅을 하거나 '좋아요' 클릭 혹은 댓글 작성만 해도 소정의 캔디가 지급된다. 서비스는 롯데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메인화면에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안나윤 롯데면세점 플랫폼기획팀장은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면세쇼핑, 해외여행 꿀팁 등을 비롯해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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