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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해 최고의 웹툰 선정 '포켓코믹스베스트오브 202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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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별 열람 데이터 분석해 11개 부문 최고의 작품 선정

  [사진=NHN]
[사진=NHN]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연말을 맞아 웹툰 서비스 '포켓코믹스'에서 올 한 해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한 '포켓코믹스 베스트 오브 2022'를 발표했다.

NHN은 올해 포켓코믹스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각 국가별 열람 데이터를 분석해 집계했다.

올해는 특히 NHN 산하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의 선전이 돋보였다.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를 탈피한 주인공 커플의 '찰떡 케미'가 빛을 발한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작가 월헤트)'가 최다 댓글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당 웹툰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 연재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천만 회를 돌파한 바 있다.

포켓코믹스 이용자가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작품으로 '눌리타스(작가 RITO Harusumi, Jezz)'가 이름을 올렸다.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배다른 언니를 대신해 '대역 신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눌리타스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렬한 전개로 특히 프랑스 지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포켓코믹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으로는 2022년 열람 1위를 기록한 '제물 황녀님(작가 다흰, 정오찬)'이 차지했다. 제물 황녀님은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었던 황녀가 고대신을 만나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사랑과 복수를 쟁취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북미 포켓코믹스 론칭 직후 6개월 연속 열람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최다 즐겨찾기 웹툰은 '악녀는 패밀리의 숭배를 받고(작가 은나목, 소이미디어)'가 차지했다. 기존의 로맨스 웹툰과는 다른 여자 주인공의 거침없는 액션과 연약하고 감수성 풍부한 남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작품은 북미 포켓코믹스에서 론칭 된 이후 열람 및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포켓코믹스 베스트 오브 2022 수상작은 포켓코믹스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키스신 ▲베스트 러브신 ▲베스트 명장면 ▲베스트 작화 ▲베스트 팜므파탈 캐릭터 ▲베스트 옴므파탈 캐릭터 등을 포함한 11개 부문 선정작은 물론 포켓코믹스 공식 SNS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한 ▲베스트 커플 부문 결과까지 함께 공개된다.

포켓코믹스 측은 "북미, 프랑스, 독일 등 서비스 국가별로 다른 글로벌 웹툰 트렌드를 이번 포켓코믹스 베스트오브 2022를 통해 살펴보시기 바란다"며 "올 한 해 전 세계 독자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1위 여성향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켓코믹스는 NHN이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이다. 주력 콘텐츠인 로맨스 장르를 중점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확대해 여성향 웹툰 플랫폼 글로벌 1위 목표를 공표한 바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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