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도비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 휴고 보스의 3D·몰입형 디자인 전략 강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휴고 보스는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 및 몰입형 디자인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 컨셉을 구현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게 됐다.
휴고 보스는 3D 디자인을 통해 초현실적인 모델링으로 의류, 액세서리 및 신발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옷감과 색상을 실험하고 있다.
디자이너는 영감을 제품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캔버스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더욱 큰 창작의 자유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D 에셋의 프로토타입 제작, 검토 및 수정 과정이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져 공급업체 및 소매 파트너가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바스티안 베르그 휴고 보스 비즈니스 운영 엑셀런스 부사장은 "휴고 보스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스택의 일부로서 어도비 서브스턴스 3D를 사용해 제품을 고도로 사실적인 렌더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툴을 갖췄다"면서 "이로써 전 세계 소비자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패션의 3D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실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바스찬 드가이 어도비 3D·몰입형 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휴고 보스는 3D 디자인이 패션 산업의 가치사슬을 개선해 생산과 유통을 최적화하면서 디자이너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어도비는 휴고 보스가 창의성을 높이고 메타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도비 서브스턴스 3D의 포괄적인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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