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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하나은행·SGI서울보증과 기사 금융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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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넥스트·플러스 개인택시 기사 대상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하나은행, SGI서울보증과 기사(드라이버)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이정행 VCNC(타다) 대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VCNC]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이정행 VCNC(타다) 대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VCNC]

이번 협약을 통해 VCNC는 새로 계약하는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 및 고급택시 '타다 플러스' 개인택시 기사가 차량 구매 등에 필요한 자금을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해당 기사가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증권을 제공한다.

VCNC는 하나은행과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정해진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모두 VCNC가 납입한다.

이정행 VCNC 대표는 "앞으로도 '기사(드라이버)의 성장이 곧 타다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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