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PC방 상생안을 28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 PC방을 위한 혜택을 기획해 2011년부터 10년 이상 PC방과의 상생모델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LoL,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프리미엄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2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LoL에서는 ▲매월 10종의 스킨을 상시제공하고 ▲여러 상품을 제공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 기존 혜택도 이어간다. 전략적 팀 전투(TFT)는 ▲상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한 결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확장하고 ▲직전 세트까지 출시된 '꼬마 전설이' 기본형 1성도 계속 제공한다.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 발로란트는 9월부터 새로운 혜택을 시범운영 중이며, 모든 혜택을 정식 도입 예정이다.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 라인업이 두 배로 늘어나며 ▲앞으로도 'VAL 조각' 등 이벤트를 통해 PC방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요원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도 유지한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법인 대표는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새로운 PC방 상생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PC방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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