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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조규성 아니다' 세계인 '심쿵'하게 만든 주인공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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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1차전에 교체로 투입된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에 대한 관심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을 향한 관심이 그 못지않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24일 카타르 알라얀에서 펼쳐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90분 넘게 우루과이의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파추카 CF 트위터]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파추카 CF 트위터]

그는 경기 중 정우영이 머리로 걷어낸 공에 얼굴을 정면으로 맞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큰 키와 잘생긴 외모, 그리고 예능 면모까지 보인 알론소에 많은 팬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축구에 별 흥미 없는데 우루과이 감독 얼굴 잘생겼다" "우루과이 감독 피지컬도 미쳤다" 등 알론소의 외모를 칭찬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우루과이전 이후 SNS 팔로워가 3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급상승한 조규성보다 알론소가 더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규성 여자친구 있다는데 별로 타격 없다. 좋은 피지컬에 잘생긴 얼굴이 존재함에 감사할 뿐"이라면서 "알론소 감독이 미혼이라는데 심장이 뛴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 감독님은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 심장 뛰게 만든 걸 아실까"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말라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알론소는 지난 2011년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21년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전반전,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가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전반전, 우루과이 디에고 알론소가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임 이후 우루과이를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알론소는 대한민국과의 경기 이후 "이번 무승부가 남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루과이는 오는 29일 포르투갈을, 내달 3일에는 가나와 조별 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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