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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600억원 규모 프랭크버거 수주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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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샌드위치 등 식자재 사업 선점…고객사와 협업 강화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연 600억원에 달하는 공급 계약 체결을 신호로 식자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랭크버거 수주에 대해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며 "상품 소싱 역량을 활용한 통합 구매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맹점들이 각자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프랭크버거'와 연 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등 식자재 사업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물류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신선한 식자재를 적시 적소에 공급하고자 과감히 제주권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주 6회 배송을 시행하고, D-1 주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하루 전날에도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부터 프랭크버거 전 가맹점에 식자재 100여 가지와 더불어, 상품, 물류, CS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는 CJ프레시웨이가 공략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햄버거 시장 규모만 올해 4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프랭크버거는 론칭 약 3년 만에 가맹점 500개가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제버거 브랜드다. 현재 수제버거 매장 수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가맹점 1천 점 돌파를 목표로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육가공실, 냉동실 및 냉장실 등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랭크버거 수주를 계기로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의 식자재 사업 선점과 진입장벽 구축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단순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신메뉴 개발과 브랜드 컨설팅 등 고객사의 사업 확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학교 등 단체급식장에 프랭크버거 메뉴를 선보이거나, 프랭크버거 가맹본사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경우 메뉴 개발을 돕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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